그 모습은 곧 젊음 이었다.

지금은 마왕이라 불리는 신해철,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그의 젊은 시절은 넥스트 이전에 무한궤도였다.
1988년도 올림픽이 열렸던해에 올림픽 말고도 또다른 큰 일이 있다면 무한궤도, 신해철의 등장이 었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88년 대학가요제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며 메이져로 올라온 신해철 후에 N.E.X.T
를 결성하여 한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지만
예전 누군가의 권유로 새벽시간에 '고스트네이션' 이란 라디오를 듣게 된 적이 있었다. DJ는 바로
마왕 신해철 이었다. 처음 들으면서 내 뱉은 한마디는 '뭐 이런방송이..' 였을 것이다. 그 때 까지 들어
온 라디오 방송, 그리고 DJ에 대한 뻔~한 느낌과는 다른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전까지는 신해철,넥스트
를 알긴 알았지만, 마치 스타워즈라는 대작이 유명한건 알지만 열광하거나 챙겨보거나 하지 않는것 처
럼 나에게 신해철 이라는 사람은 그저 유명인일 뿐 나의 관심 밖이었다.

그 이후로 이른바 '고스'의 열혈 애청자가 되었지만,
늦은 시간이라는 치명적인 방송시간대에 나는 결국 생활리듬을 바꾸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 이후로도 가끔은 들었지만 매번 챙겨듣지는 못하게 되었고 어느날 '고스 종방' 이라는 소직을 뒤늦게
듣고 말았다. 그게 아마 2007년 9월 즈음 이었던것 같다. 다시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게 된것.
(지금은 sbs에서 다시 부활하여 방송되고 있다.)



예전에 100분 토론에 나온 모습들을 보고는
아! 이사람 무언가 소신을 가졌고 그것을 당당히 표현할 줄 아는구나. 비록 수많은 화살을 받아 내야 했
지만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한  그 모습에 당황했기도 했지만 놀라웠다. 나중에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이런 저런 뒷이야기들을 풀어 놓았었는데 노래,음악말고도 나중에는 다른곳에서 더 이름을 알리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사건,이슈 속에 신해철이 함께 했던것 같다.

     
         88년 대학가요제 공연실황... 큰무대, 폭발적인 무대, 젊음을 발산하는 젊은 마왕 신해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수! 넥스트 시절에 화려한 밴드로서 명곡들을 많이 만들어 냈고 나중에 넥스트 이후에도 솔로로
도 많은 활동을 했고 최근엔 해체했다 재결성된 넥스트 20주년 앨범도 냈고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
그랬다. 20년전 그 대학가요제 풋풋하던 젊은의 그모습이 20년의 세월을 지내고 나선 그 젊음을 다시금
내 뱉으려고 한다. 그전 보다 나이는 많이 먹었지만, 내공이 그 나이만큼 쌓인 그의 모습을 그 열정의
모습으로 '그대에게'를 다시 듣고 싶다.

그리고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 다시듣기를 듣고 있다 ㅡ
아.. 여전히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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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경 2008/07/11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불러제꼈던 음악이죠. ^^ 오랜만에 들으니 귀가 무진장 즐겁습니다. 이 음악 참 극적이죠.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듯 하죠. 그래서인지 응원할 때도 많이 쓰이잖아요. 마지막도 압권이죠 ㅋ 논객 신해철을 보자면 그만의 소리를 낼줄 아는 분이죠. 그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 BlogIcon 쿠윅 2008/07/20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친구가 노래방에서 부른걸 보고 알았어요
      누구노래야? 무한궤도? 누구야 했던기억이ㅎ
      그는 남들이 주저하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곤했죠
      대부분 동의하지만 할 수 없는 이야기를..

  2. BlogIcon 호갱 2008/07/1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새로 나올 넥스트 앨범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BlogIcon joeykim 2008/07/1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곡은 항상 축제에서 빠질수없는 응원가....^^
    아직까지.마왕의 인기는 사그러들지 모르지
    거침없는독설도 어쩜 그의 매력일지도 몰라요.

    • BlogIcon 쿠윅 2008/07/20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학교 응원단도 항상 이곡은 빠뜨리지 않고
      하는데 응원가로써 정말 이만한 곡도 없는것 같아요
      절로 힘나는 그런 음악입니다아 ㅡ
      거침없는 그 모습이 정말 매력예요~ ^^

  4. BlogIcon Mr.번뜩맨 2008/07/13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전에도 대단한 포스를 보여주었군요.. 동영상 보니 젊은과 패기가 넘쳐흐르네요.. 잘 생기기도 했구요..^^멋집니다~!

    • BlogIcon 쿠윅 2008/07/20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보다는 슬림한 모습에 놀랐답니다.
      패션은 그야말로 80년대지만 그런건 나중에
      눈에 들어올 정도로 젊은 패기가 강렬했어요!

  5. BlogIcon rudo 2008/07/18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스' 들었었는데.ㅋ 처음엔 뭐야 이거..ㅠㅠ
    예전에 신해철님이 했던 음악도시랑 너무 다르.. 했다가..
    나도 사연한번 올려볼까.. 싶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ㅋ

    • BlogIcon 쿠윅 2008/07/20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고스 처음 들었을땐 역시나 누구나
      그랬을것 같아요. 저도 사연 그 특유의 말투들로
      해볼까 하다가 말았던 기억이 요새 다시 들어도
      여전히 상당히 독특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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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세상에는 두명의 MJ가 있었고 둘다 황제를 먹었다.
한명은 농구에서 그리고 한명은 팝에서... 맞다, 마이클 조던과 마이클 잭슨을 말하는것이다.


   어렸을때 사촌형네 집에 놀러갔었다. 사촌형의 집은 상당한 부자였던 터라 그 당시 유행하는 게임기
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타이틀도 모두 최신이라 정말로 부럽고  매일 놀러가고 싶은 곳이었다.
게다가 최신 만화 비디오도 잔뜩 빌려다 볼 수 있었기에 좋았다. 그런데 그날은 만화 대신 영화가 틀어져
있었다. 무슨 영화지? 하면서 TV앞으로 갔다. 그랬다. 난 그저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그 비디오가
마이클 잭슨의 공영실황 비디오 였다. 사촌형은 일찍이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던거였다. 난 누구인줄도
모르고 마냥 신기해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 그리고 현란한 무대위의 포퍼먼스를 마치 영화를 보듯이
감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렇게 놀랍게 다가왔던 마이클이었지만 그 시절은 인터넷도 없던 때라 내가 집으로 돌아와서 더
찾아 볼 다른 방도도 없었기에 그의 모습은 내 기억속에서 서서히 사라져만 갔다. 그리고 나이를 더 먹
고나서 TV에서 또한번 그를 만났다. TV에서는 그에 대한 다큐를 보여주고 있었다. 신선했다. 그정도의
정보를 얻기란 정말 어려운 시절이었으니깐 그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과 그가 걸어온길들.. 멋졌다..

   드디어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고 나는 다시 잊었던 마이클을 찾아 나섰다. 그의 유명곡들을 다운
받았고 뮤직비디오나 공연 실황등 그 당시로는 찾기 힘들었던 자료들도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 내었다.
그의 모습은 정말로 대단했다. 그때 한참 문워크도 따라서 연습할 때였으니 말은 다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마이클도 상당한 구설수쟁이이다. 일단 기본사양 얼굴 때문에
이야기거리가 생기고, 그의 돌출적인 행동들의 또 이야깃 거리를 만들어 냈다. 신문이나 잡지 1면에
음악이 아닌 이야기로 오른것은 물론이거니와 법정에 까지 서게 되었으니 그의 인생도 화려했던 만큼
너울도 컸다.

   하지만, 역시 난 그의 음악을 보고, 그의 춤을 보고, 무대 위에서의 마이클을 사랑할 뿐이다.
아무리 마이클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백만개 날려도 그가 무대위에 올랐을때의 모습에 대해선 화살도
숨을 죽인다. 마이클도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었다. 예전 80년, 90년대 훨훨 날던 마이클은 이제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한다. King of Pop 으로.. 또 전설로...

아직도 마이클의 문워크를 보면 소름이 돋는 사람은 나뿐인가?

                 

                                       뽀너스~ BAD 뮤직비디오 KIDS 버젼.. 귀여운 아이들 ㅋ


                                               


                                                
Who's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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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경 2008/06/26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사람이죠ㅋ 진정한 팝의 황제입니다. ^^
    여러 소문들이 많지만 그런 것들로 그의 음악을 폄하해선 안되겠죠.
    간만에 잘 들었어요. 흐흐

    • BlogIcon 쿠윅 2008/06/2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경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ㅡ
      음악이 좋은건 사실이니깐요^-^
      배드,빌리진,데인져러스,힐더월드,등등
      요사이 또 한참 듣고 다녔네요 ㅎ

  2. BlogIcon Mr.번뜩맨 2008/06/26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가 무슨짓을 했든 음악 하나만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 BlogIcon 호갱 2008/06/26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한 팝의 황제...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음악...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BlogIcon 쿠윅 2008/06/2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촌'스럽지 않다는말이 정답이네요+_+
      세월이 지나면 그야말로 촌스럽다고 느껴지는데
      마이클의 음악은 세월이 흘러도 신선합니다ㅋ
      역시 황제... ㅎ

  4. BlogIcon rudo 2008/06/27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지금들어도 와. 하는 느낌.
    정말 음악만큼은 엄지손가락 우뚝, 할만해요.ㅋ

    • BlogIcon 쿠윅 2008/06/29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ㅎ -ㅂ-)b 이렇게 말이죠!
      이제 다시는 마이클 같은 전설적 가수는 더이상
      없는걸까요.. 우리나라는 가요계가 너무 힘들어
      보이고 말이죠, 다시 살아날수 있겠죠.. 아마..?;;
      ^-^;

  5.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6/28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안타까운 게 사실이에요. 뭐랄까.. 인간이 감내하기엔 너무 많은 인기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BlogIcon 쿠윅 2008/06/29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인간이 감내하기 어려운 인기'라 .. 또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가셨네요 ^^
      외려 너무 많은 인기는 한 사람을 더 힘들게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6. BlogIcon joeykim 2008/07/0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는 최고죠..그의 사생활이 어떻든간에
    무엇보다.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더 좋더라고요
    그러니 메이저급 가수가 되있는거 아닐지.....

    • BlogIcon 쿠윅 2008/07/04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네 그가 그 자리 까지 올라선건 순전히
      운이 좋아서 오른게 아닐테니까 말이예요
      엄청난 노력이 뒤에 있었겠죠?
      노력은 정말로 좋은거예요. 한만큼 돌아오니깐요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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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은 아마도 '억압'이란 단어로 표현 되었을때 였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탄압과 규제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이들과 그에 굴복하는 이들의 모습이 교차했던 그 시절, 나는 존재 했지만 기억
할 수 없는 그 시절들... 하지만 노래는 알고 있다. 그때 들었던 기억이야 없겠지만 나중에 듣고 알게된
기억들이 있다.

  들국화란 그룹 사운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전인권은 알고 있다. 세간에 많은 이슈를 남긴 인물
로 기억되는지 혹은 예전 들국화의 명성의 모습인지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 들국화는
곧 전인권으로 기억되곤 했다. 모든 그룹사운드에 뒤에는 기타,건반,드럼등 세션이 뒤따르지만 유독
돋보이는 존재는 보컬이 되기 마련이다. 지금 있는 그룹사운드들도 찬찬히 생각해보면 보컬 말고는
이름, 어쩌면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그것과 같이 들국화 = 전인권이 되버리고 말았다.

   들국화는 생각보다 수명이 길지 않아 금새 시들고 말았다. 화려한 개화에 비하면 너무도 일찍
시들어버린 들국화에 아쉬운 그때의 그분들이 많았으리라 여겨진다. 하지만 그 이후 '들국화'란 이름
으로 활동은 없었지만 (나중에 98년에 잠깐 복귀) 전인권은 계속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나머지 멤버
들도 각자 조금씩 활동은 해 나갔다.



   전인권님의 지금의 모습이야 선글라스에 산발한 머리, 수염 등으로 기억되고 있고, 그가 선글라스
를 벗은 모습은 예전 TV프로그램에서 한번 벗은걸 잠깐 본걸 뺴고는 거의 없었는데 그래서 마치 그에겐
선글라스가 눈이 되버린게 아닐까 하고 착각할 정도로 일체감을 준다. 만약 선글라스를 벗고 머리를 단
정히 그리고 수염까지 밀고 돌아다닌다면 아무도 몰라볼지도 모르곘다.


   
   예전과 모습이 달라진건 외모 뿐이 아니었다. 내가 들은 '행진'은 예전의 그것이 아니라 전인권이
선글라스를 쓴 이후에 부른 음색이었다. 하지만 예전 85년 들국화 1집에 수록된 행진의 목소리는 '전인
권이 아닌것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금과는 딴 목소리였다.


   그는 파도가 많은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중에 몇가지는 스스로 자초한 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예
전 명성에 금이가는 일도 있었고, 일부 팬들은 그의 행동에 많은 실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음악
성과 노래들에는 그것을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다. 예술인에게 있어서는 그 사람 자체의 인격보다는 그
사람이 창조한 결과물로 판단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 자체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일을 겪었느냐를 두번째로 넘기고 첫번째로 모든걸 배제한 상태로서의 그 것만으로도 평가 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실제로 그가 공연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다. 하지만 알 수 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실제로 보고 싶다. 그의 열정을, 그리고 그에 대한 열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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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경 2008/06/10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지 때문에 알게된 뮤지션이 '들국화'였죠.
    서태지가 존경한다고 했었거든요.
    전인권이야 대체로 다들 아시고ㅋ 음악도 들으면 귀에 익은 것들이 꽤 많더군요.

    • BlogIcon 쿠윅 2008/06/10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도 들국화인지 모르고 들었던 노래가 많았던것 같아요
      서태지님이 존경할 정도니 말은 다했겠네요~ ㅎ

  2.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6/10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음색 진짜 담백하네요.....놀랐어요. 전혀 딴 사람 같아...

    • BlogIcon 쿠윅 2008/06/10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첨엔 다른 사람이 부른건줄 알았다니깐요ㅎ
      근데 예전엔 목소리가 확실히 달랐더라구요..
      음.. 지금 목소리도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젊은 전인권님의 목소리도 한 매력 하시는걸요 ㅎ

  3. BlogIcon Mr.번뜩맨 2008/06/10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진 ~ 행진 ~ 젊을 때 전인권님 목소리 짱인데요?ㅋㅋ

    • BlogIcon 쿠윅 2008/06/1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목소리가 조금은 바뀌기 마련인데
      전인권님은 조금정도가 아니라 많이 변하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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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노래는 계속 되어왔다. 아니 그 이전부터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사라진후에도 노래는 남는다. 지금까지도, 내가 키보드를 내려치는 이순간에도 새로
운 '노래'는 탄생하고 그와 함께 '옛날노래'도 생긴다. 조금만 철지나면 옛날 노래라고 하는데, 맞다 옛날
노래... 하지만 내가 몰랐던 노래라면 나에겐 신곡이나 다름없다. 누군가에겐 이미 들려졌을 노래지만 나
에겐 처음인 '옛날노래'. 세월은 흘러도 그 감동은 사라질줄 모른다.

 Steveland Judkins Hardaway?! 스티비 원더의 철자와 처음은 비슷하지만 웬걸 길기도 길고 앞에
몇글자를 빼곤 완전 다른이름이다. 하지만 이게 그의 풀네임이다. 아마도 '스티비 원더'라는 필명은 그의
앨범에서 따온 이름은듯 싶다. 기억하기도 쉽고 게다가 저 풀네임보다는 확실히 짧다.

 스티비 원더의 명곡이라면 구지 꼽을 필요도 없이 불렀다하면 명곡이 될 정도다. 엄청난 가창력과 연
주력 등 다양한 재주를 겸비한 멀티플레이 아티스트라고 할 수있는 그는 '맹인'이다. 어렸을때 선천적으
로 잃어버리게된 시력..
 그 때문인지 그는 유난히 청각에 밝았고 그 능력을 음악으로써 승화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그중에도 유명한 명곡들은 있기마련 Isn't She Lovely, For Once In My Life,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For Once In My Life등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하고  유명하기도 한 곡들이
다. 특히나 Isn't She Lovely는 노래는 노래에 얽힌 사연도 사연이지만 정말로 들으면 몸에 전율이 느껴
지는 노래중 하나이다.

 그런데 '옛날노래'의 첫곡은 Isn't She Lovely 가 아니라 바로  It's You 다.



 1984년 개봉한 미국영화 '워먼 인 레드(Woman in red)'에 삽입된 곡으로 O.S.T중 하나인 노래이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선 잘 모른다. 이유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종종 있으니깐, 영화보다 영화
OST 를 접하는 일은 종종 있는법이다. 물론 'It's You'가 삽입된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은 있다. 기회가 된
다면 언제든 보고 마리라. 하지만 지금 내가 이야기 하려는건 영화가 아니라 O.S.T ...

 스티비 원더를 알아가게 되면서 여러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아~ 이게 스티비원더 노래였구나' 하
는 노래들이 많을정도로 이미 알고 있던 노래가 많았다. 하지만 이 잇츠유는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첫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혼자 부른 곡도 아니고 듀엣으로 부른 곡인데 같이 호흡을 맞춘 사람은 누구인
지 궁금한참에 찾아보게 되었다.



 디온 워윅 (Dionne warwik) 이라는 여가수 였다. 익히 잘 알고 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이모라고도
한다. 역시 노래 잘하는 집안은 있는걸까? 아무튼 디온 워윅역시 상당한 실력파로 60년대의 여전설로 남
아있다. 이미 살아있는 전설인 스티비원더와 디온 워윅의 합작이라..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해도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을것 같은 헤어스타일과 썬글래스로 감동의 라이브를 불러 주시
는 스티비원더님, 저 라이브 동영상은 85년에 찍은것이라 하니 대단도 하시다. 라이브라 느낄 수 있는 중
간 중간의 두 전설의 에드립도 관전 포인트!

가사보기

 

 웹상에서 검색을 해봐도 이 노래에 대한 결과물은 다른 노래에 비해 적다. 그만큼 덜 알려지고 덜 유명
하고 덜 듣게되는 노래일까? 하지만 나는 이 노래에 정이 간다. 그리고 정말이지 좋다! 노래를 먼저알고
영화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 영화를 한번 꼭 봐야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흐르는
영화를 보며 또다시 '옛날'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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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udo 2008/06/0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sn't She Lovely,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만 들어봤었는데, 이런노래도 있었군요.ㅋ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BlogIcon 쿠윅 2008/06/0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스티비원더님의 노래는 많은데 알려진 노래는 손에
      꼽는것 같아요 생각보다 좋은노래가 많더라구요 It's You도
      그중에 하나겠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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