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의 아침
평소와 다르게 일찍일어나서 음악을 들으며 조깅도하고 아침부터 컴퓨터를 켜 글을 쓴다는것
광복절이기 때문. . . 일리는 없다. 하지만 어쩐지 조깅하면서 살짝 놀랐다. 나오는 골목마다 이미
태극기가 빠짐없이 휘날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 역시 광복절인가...'
누구에게는 그냥 빨간날
일뿐인 또하나의 '공휴일'이겠지만 역시 광복절 아닌가? 참으로 다행스러운 날임에 틀림없다.
8월15일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날의 의미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꾸만 '다행이다'를
내뱉고 있다. 정말로 다행이야, 다행입니다.
우리모두가 이렇게 대.한.민.국! 이라고
외칠수 있는것,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민국' 타이틀로 출전하여 태극기를 휘날릴수 있는것,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목청이 터져라 대한민국이라고 외칠수 있는것,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달지못한 설움을 딪고 지금의 선수들은 당당히 태극기를 달고 출전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돌아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그날을, 그날의 의미를
모두가 잊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후에 누군가 '광복절'이 무엇인지 몰라 인터넷에 검색하는 일따윈 없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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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쥐새끼가 건국절이라고 ㅈㄹ하는 바람에...;;;
헉... 광복절이 무슨날인가 검색.. 에서 갑자기 슬퍼지네요.
하긴 요즘은 무슨날인지도 모르고 그냥 '휴일'로 굳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그러게요 태극기의의미를 가끔....잊곤살아요..
우리는 대한의 아들딸인데...
나라가 뒤숭숭 할때마다..어쩌면..
저마다......대한민국을 부인하고살때도 있었던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는 저희 아빠의 콜에 따라
태극기를 ..달았어요
5년만인가..외국생활때문에 그런게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