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가 본 한강은 정말 좋았다. 오늘 날씨가 거기에 한몫을 톡톡히 했고 말이다.
따가운 햇살에 모자를 쓰고 나갔지만 절로 모자를 벗어 바람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다.
기온은 여름 기온에 맞먹었지만 그늘속은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한게 정말 살기좋은 날씨라고 생각했다. '아 ㅡ 정말 1년 내내 이런 날씨라면 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도중 문득 호주가 그렇게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정말 1년 내내 이정도인 나라라면 이민갈만 하겠구나...
하지만 이런 날씨를 느끼면서 이민을 생각한 나도 참 엉뚱하다.
한강은 평소보다 넓고 시원해보였고 그 위에 펼쳐진 푸르른 하늘은 더없이 맑아보였다. 그 하늘위에 구름은 파아란 하늘에 전혀 거슬리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문득 이런생각이 나는 찰나였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정말... 우리나라가 이런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내보자는 생각이 드는건. . .
또 엉뚱한거였다 ㅡ ;;
아무튼 아! 대한민국 뚜렷한 사계절이 있음을 원망치 말지어다 ㅡ
(쓰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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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머리가 짧으신건지^^?
아ㅡ ㅋ 잔디밭 사진 보고 그러시는구나
ㅋ 길지는 않은데 저사진은 모자때문에. . .
완전 대머리 같아보이네요 ㅋㅋㅋ-ㅂ-);;;